특별기획

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책방 문화를 만들어온 지역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책방 너머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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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소개
 
 

✓︎ 2025. 11. 1 - 2025. 11. 2
✓ 삼성서림
✓ 13:00 - 18:00

배다리의 헌책방, 삼성서림이 축제 기간 동안 사운드 아트 작품을 경험하는 특별한 전시공간이 됩니다. 2024년 배다리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업했던 사운드 아트를 ‘언노운 북 페스티벌’을 맞이해 다시 공개합니다. 오재환 작가가 한 달 동안 배다리 골목과 서점 안팎에서 수집한 소리와 일지를 만나볼 수 있어요.

작가 노트

제가 배다리에서 알게 된 사람들은, 전형적인 헌책방 손님이나 골목에 사는 노인들의 모습과는 좀 달랐습니다. 그 삶의 모습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오래된 골목이나 가게의 이야기와는 조금 달랐죠. 그래서 어떻게든 이들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작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왜 이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싶어했는지, 혹은 내가 이야기하기를 포기하지 않고도 여전히 이 사람들의 삶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런 생각과 태도를 담는 데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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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소개

창작자 소개
 
 

사운드 아티스트, 오재환

지나칠 수 있는 소리를 수집해 음악을 만들고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입니다. 몇 년 전부터 배다리 골목에서 살면서 헌책방 삼성서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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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소개

헌책방 소개
 
 

삼성서림
음악을 사랑하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헌책방

음악을 사랑하는 오광용 대표님이 운영하고 계신 헌책방입니다. 직접 만드신 스피커에서는 늘 음악이 흘러나오죠. 서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원하는 노래를 틀어 주시기도 하고, 믹스커피를 타주시기도 하는 따뜻한 서점이에요! 오광용 대표님의 아드님이자 음악가인 오재환 작가 부부가 이어받아 운영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