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배는 두 명의 독립 창작자, 강단과 소신이 제주에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모임, 워크숍, 팟캐스트, 출판 등 형식에 경계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은배는 자기이해와 자기표현을 거창한 창작 행위가 아니라, 삶을 살아내는 방식 그 자체로 봅니다. 먹고 살길을 고민하는 독립 창작자, 바쁜 생활 중에 취미를 이어가는 회사원, 취향을 담아 작은 가게를 채우는 자영업자, 원하는 삶을 위해 오랜 터전을 떠난 이주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공부를 추구하는 독학자. 우리는 이 모두를 ‘작은배’라고 부르며, 작은배를 위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작은배는 ‘나를 이해하고 표현하고 싶다’는 충동을 북돋는 친구이자, 새로운 시도를 함께하는 동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