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가배관은 패치워크의 모태가 된 공간이자, 오랫동안 지역의 커뮤니티 역할을 해왔던 브랜드예요. 패치워크가 생겨나면서 '동양가배관은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이 생겼는데요. 로컬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올해 '로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답니다. 엄청 멋진 작가님들이 이 작업에 함께 해 주시기로 해서, 올해가 무척 재미있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첫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이야기를 짓는 로컬 산책 워크숍>이 시작되는 날이었어요.
배다리 지역을 관찰하며 떠올린 상상을 소설로 만든다니,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는 걸까요? 장비치 작가는 이 작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배다리에서 무엇을 느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해요.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이곳에서 경험했던, 인상적인 장면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엉뚱하고 이상해도,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할 때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지역을 걸으며 장비치 작가의 소설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장소를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발견한 일상적인 장소들을 이야기를 통해 경험했죠.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 걸으니 마을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장면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람'이었는데요. '바람'의 시선으로 동네를 경험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마침 책을 정리하러 오시는 헌책방 사장님과 마주쳐 인사를 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기차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었어요. 마치 우리가 '바람'이 되어 동네를 구경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덧붙여보고 싶은 나의 상상과, 동네에서 발견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음 주에는 나의 상상을 덧붙여 함께 소설을 만들어 보는 창작 작업을 진행해 볼 거예요! :) 앞으로의 로컬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가 궁금하신 분은 동양가배관 인스타그램을 주목해 주세요!
동양가배관은 패치워크의 모태가 된 공간이자, 오랫동안 지역의 커뮤니티 역할을 해왔던 브랜드예요. 패치워크가 생겨나면서 '동양가배관은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이 생겼는데요. 로컬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올해 '로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답니다. 엄청 멋진 작가님들이 이 작업에 함께 해 주시기로 해서, 올해가 무척 재미있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첫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이야기를 짓는 로컬 산책 워크숍>이 시작되는 날이었어요.
배다리 지역을 관찰하며 떠올린 상상을 소설로 만든다니,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는 걸까요? 장비치 작가는 이 작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배다리에서 무엇을 느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해요.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이곳에서 경험했던, 인상적인 장면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엉뚱하고 이상해도,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할 때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지역을 걸으며 장비치 작가의 소설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장소를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발견한 일상적인 장소들을 이야기를 통해 경험했죠.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 걸으니 마을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장면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람'이었는데요. '바람'의 시선으로 동네를 경험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마침 책을 정리하러 오시는 헌책방 사장님과 마주쳐 인사를 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기차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었어요. 마치 우리가 '바람'이 되어 동네를 구경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덧붙여보고 싶은 나의 상상과, 동네에서 발견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음 주에는 나의 상상을 덧붙여 함께 소설을 만들어 보는 창작 작업을 진행해 볼 거예요! :) 앞으로의 로컬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가 궁금하신 분은 동양가배관 인스타그램을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