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배다리 지역의 이슈에서 출발해 주민, 예술가, 시민들과 함께 동네의 가능성을 함께 실험하고 상상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배다리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스토리를 예술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콘텐츠로 구현했습니다.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해 예술가, 동네 주민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지역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마을과 깊게 교류하며 지역에서 발견한 것을 창작으로 연결하는 <배다리 아티스트 레지던시>, 예술가들이 각자의 시선을 담아 완성한 아트워크를 마을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전시 프로젝트 <배다리 인디펜던트>, 마을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거나 활동해 온 동네 사람들의 관점으로 배다리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지역의 작은 변화를 함께 꿈꿔보는 참여형 워크숍 <배다리 동네사람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기록집으로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