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워크숍 (2)

헌책방 작은 가구 만들기

스툴 만들기

📍 목공소꿉

🗓️ 2023. 11. 12.

🎟️ 15:30~18:30
⭐️ 사전예약

프로그램 소개


책방 앞에 작은 의자가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구입한 이들이 앉아 볼 수도 있고, 거리를 지나는 이들이 앉아 쉴 수도 있으니까요. 책방 앞 의자는 타인, 이웃에 대한 배려입니다. 이미 의자가 놓인 책방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이미 놓인 책방의 의자는 비와 볕에 낡고 삐걱거립니다. 낡은 것은 고치고, 없는 곳에는 새로 만듭니다. 헌책방이 그러하듯이 기존의 목재, 의자를 사용하는 방식인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합니다. 고치고, 다듬고 새로 칠하여 예쁜 의자를 함께 만들어 봅시다.

[프로그램 진행 순서]


1) 이야기 (30분)

- 서로 인사

- 마을 목공소, 목공소의 책방 이야기

- 목재의 종류, 원목의 수종 그리고 목재 이전의 나무 이야기

 

2) 작업의 순서 (2시간 30분)

- 수리하기 전 의자가 놓일 책방 둘러보고 마감 색 정하기

- 팀을 이루어 팀별 하나의 의자를 만들거나 수리하기 

- 사포질로 다듬고 색을 칠하기

-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

이대원 목수

예전에 아벨서점에서 일을 했었고요. 아이들을 키우며 배다리 마을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한 덕에 배다리를 아끼는 사람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 동네에 목공소를 열었습니다. 목공소 이름은 목공소꿉인데, 꿉은 creative + cooperative 합성해 만든 말입니다. 목공을 배우고 싶은 이들, 취미 목수, 전업 목수들이 함께 꾸려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또한, 어렵고 위험한 목공 보다는 적정한 기술과 목재를 가지고 스스로 만드는 ‘당신의 목공소’이길, 마을에 필요한 곳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입담 좋은 사장님이 들려주시는 배다리 이야기가 궁금한 분

✔︎   목재를 다듬고 붙이는 등 손으로 하는 활동에 흥미가 있는 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입담 좋은 사장님이 들려주시는 배다리 이야기가 궁금한 분

✔︎ 목재를 다듬고 붙이는 등 손으로 하는 활동에 흥미가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