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바라본 배다리,
배다리의 별들
📍 시와예술 골목미술관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14-5 1층)
🗓️ 2023. 11. 4. ~ 11. 18.
🎟️ 12:00~18:00
프로그램 소개
장주환 작가를 알게 된 건 양평에서였습니다. 양평에서 머물렀던 경험을 드로잉으로 풀어낸 작업에서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배다리의 정서와 장주환 작가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을로 작가를 초대했어요. 장주환 작가는 몇 개월에 걸쳐 배다리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장주환 작가가 배다리라는 마을에서 찾아낸 일상적인 모습의 특별함에 주목한 ‘배다리의 별들’이라는 이름의 작업을 공개합니다.
시와예술 골목미술관에서 장주환 작가의 캔버스 드로잉을 만나 보세요. 이번 캔버스 드로잉은 선으로 이루어진 배다리의 모습을 중첩시켜 추상적이지만, 시간을 가지고 바라볼수록 하나 하나의 배다리의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표현한 작업입니다. 축제를 기념하며 만든 그의 디지털 아트워크가 담긴 티셔츠와 진(zine)도 함께 전시합니다.
장주환은 한국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한 후, 영국 글라스고에서 드로잉을 공부했다. 드로잉이라는 매체를 개념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드로잉을 단순히 그리는 행위로만 단정 짓지 않고, ‘그린다’의 여러 의미를 파악해 소리, 영상, 그림 그리고 물체들로 표현하곤 한다. 그는 일상을 미술로 표현하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현재는 '사랑‘에 대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장주환 작가가 배다리 지역을 걸으며 느낀 감각을 경험하고 싶은 분
✔︎ 작가가 지역에서 얻은 영감을 만들어낸 아트워크를 감상하고 싶은 분
✔︎ 배다리 지역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장주환 작가가 배다리 지역을 걸으며 느낀 감각을 경험하고
싶은 분
✔︎ 작가가 지역에서 얻은 영감을 만들어낸 아트워크를
감상하고 싶은 분
✔︎ 배다리 지역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
배다리의 별들 준비 현장!
장주환 작가는 이 작업을 위해 여러 날을 지역에 머무르고,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며, 배다리를 감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업 과정 중의 모습을 이곳에 공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