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의 세계관이 담긴 물건들
➊ 그래픽 디자이너 김재원의 그림책
텃밭을 가꾸며 남기고 싶었던 생각이나 이미지를 그린 책입니다. 표지는 실크스크린이고, 내지는 리소그래피로 인쇄하였어요!
➋ 일러스트레이터 소민의 일러스트 창작물
힘들고 슬픈 날을 마주하더라도 그날의 기분이 쌓여 마음마저 어두워지지 않길 바라며 일상 속에서 시도했던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들을 기록의 형태로 엮어 만든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 플립북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페이지마다 비워둔 여백에는 메모지처럼 일상의 소소한 기쁨 혹은 그 날의 감정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➌ 프리랜서 에디터 & 요가 수련자
박근영이 직접 만든 요가 제품
언어적 감각과 움직임을 연결하는 시도를 이어갑니다.
브랜드 ‘캔들라이트웍스’를 운영하며 ‘내 안의 작은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요가 프로그램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소창 요가 수건, 드로잉 반다나, 손자수 엽서 등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➍ 프리블릭 아티스트 장비치의
아트워크 소품, 진(zine)
내가 나인 게 편안한 방법을 찾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 상태를 시각화한 마음지도가 담긴 소품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고 제안하는 '빨간통(라바콘)' 소품들을 소개할게요.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타로도 봐드립니다.
➎ 설치미술가 정시체의 창작물, 독립출판물
독립출판물과 지난 설치 전시에서 선보였던 작업물 등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➏ 시각예술가 양승욱의 수백장의 사진
장난감, 동물, 무지개, 산책, 쓰레기를 좋아합니다. 소수자의 입장으로, 일상생활에 발생하는 수많은 의문점들을 다양한 방식의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수백장의 사진을 판매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