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물을 되살린
공간기획자와 옛 약방 둘러보기
이십세기약방
2024. 10. 13. (일) | 16:00~17:30
2024. 10. 20. (일) | 16:00~17:30
사전예약 (10명 내외)
배다리 동네사람 프로젝트
배다리에서 오랫동안 살고 활동했던 '찐 로컬'들과 함께
동네를 경험하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로컬의 공간과 이야기를 동네사람과 함께 경험하고,
지키고 싶은 배다리 로컬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요.
함께 하는 동네사람, 민순복
7년 전 미지의 동네 배다리에 들어와, 1950년부터 시아버님이 운영하시던 이십세기약방 건물을 한의원으로 되살리는 일을 했어요. 약 40년 간 운영하다가 1990년대에 약방 운영을 멈춘 건물이었지만 현대적이었고 타일 하나하나 너무 예쁜 건물이었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다시 쓰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프로그램 소개
배다리 마을에 1950년대에 지어진 약방이 아직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래 전 타일부터 옛 간판의 글씨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아름다운 건물이지요. 아버님이 운영하던 약방을 아드님 부부 이철완 • 민소윤님이 되살려 초록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오래된 건물의 재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을까요?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되살려냈을까요? 건물을 재생하는 과정을 진두지휘한 동네사람 민소윤 님과 만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공간들을 함께 둘러봐요.
프로그램 현장 사진을 미리 보여드릴게요!
이전에 진행한 프로그램이에요.